★ 고등) 영어 II 능률(김) 1-2과 본문
( 좌지문/우해석/주요 문법 정리)
Lesson 1 Treasure in My Life
☆ grammar points ☆ 복합관계대명사 : 관계대명사+ever / 명사절(=anyone/anything+관계대명사) 또는 부사절(=No matter 관계대명사) 목적의 부사절 : so that / in order that ~하기 위해서 |
The Art of Preserving
One of the best things that travel gives us is the memories of the places we’ve visited and the special experiences we had there. In order to hold on to these precious memories, we often bring home souvenirs. These souvenirs tend to be objects like postcards, fridge magnets, and key chains. However, a souvenir doesn’t have to be something purchased in a gift shop. In fact, the word souvenir means “memory” in French, so whatever brings back memories could be called a “souvenir.” Then what can we keep as souvenirs to preserve our travel memories other than ordinary gift shop products? Let’s look into what other travelers do to make their travel memories last longer.
Make a Plate with Your Travel Maps
Buying souvenirs and taking photos can be good ways to remember a trip, but most of the time I would store these things somewhere and hardly ever look at them, and thus they would be slowly forgotten. So I came up with my own method of preserving memories in a more interesting and visible way.
I started doing this two years ago when I got an opportunity to travel around Europe with one of my best friends. It was a spontaneous trip, so we relied mainly on paper maps from hostels or tourist information offices. Every day, we planned our route and sightseeing stops on those maps. When I returned home, I realized I had accumulated lots of these maps, and suddenly I thought I could make a souvenir out of them.
I began by cutting out some landmarks from the map that showed the best parts of our trip, such as the Eiffel Tower, St. Peter’s Basilica, and the Colosseum. Then I got an ordinary plate and pasted the map pieces onto it using special glue. Finally, I put a layer of sealant over the whole plate so that the paper wouldn’t fade or wear out over time. The result is a wonderful decoration that I can look at every day. It is also a terrific reminder of every place I visited.
Keep Charms on a Bracelet
Shortly after my wedding 30 years ago, I went on a road trip with my husband. We started in New York City and drove across the entire country to San Francisco. There, at a tiny souvenir shop, my husband found a bracelet charm in the shape of the Golden Gate Bridge. When I saw this cute little charm, I thought it would be a great souvenir to remember the trip, so I bought it to hang on my silver bracelet. This turned out to be the beginning of a lifelong tradition.
After a few months, my husband and I got a chance to travel to Moscow. There, we happened to find a tiny St. Basil’s Cathedral charm and it reminded me of the first charm from San Francisco. Without a moment’s hesitation, we bought it to add to the bracelet. Since then, we have managed to find the perfect charm on every trip. We now have nearly 20 different charms — one from each trip. We have a Taj Mahal charm from India, a Parthenon charm from Greece, and even an elephant charm from Kenya. As my children grew up, they helped choose some of the charms, so our whole family can look back at every trip we’ve taken together.
Save Your SIM Cards and Hotspots
Whether it’s for uploading status messages and selfies on social networks or for looking up the best restaurants, staying connected online is not an option but a must for many travelers these days. However, finding an affordable way to get a reliable connection when traveling overseas can be very challenging. So I buy a SIM card when I get to a foreign country. At a reasonable price I can get the same connection speed as the locals. That’s not all. Because countries all have different telecommunication companies, each SIM card is a unique souvenir of my trip to that country. What’s more, as SIM cards don’t take up luggage space, they’re very easy to take home. I have a collection of nine already, and it’s growing fast!
Another thing I collect might sound strange: Wi-Fi hotspots. Whenever I’m in a place I want to remember, I purposely connect to the Wi-Fi. Then, the hotspot name is automatically stored on my phone from that time on! Occasionally I glance through the list of all the museums, resorts, restaurants, and other places I’ve visited in my travels. Although I can’t connect to these hotspots when I get home, just catching a glimpse of one of their names on the list makes me excited. All the memories from that place come flooding into my mind, and I can remember exactly what it was like to be, for example, at that peaceful terrace near the shore in Bali. For a moment, it’s almost like I’m actually there!
Make Friends and Keep in Touch
For me, the best souvenirs are new friends I make while traveling. Obviously, I can’t put the people in my suitcase to take them home, but while we’re together, I can have conversations and laugh with them. Sometimes I add them on social media or ask for their contact information so that I can stay in touch with them.
Two years ago I made friends with an elderly couple from Japan I met at the Jeonju Hanok Village. While in the restroom, I happened upon a woman’s bag. Right away, I took it to a nearby police station. When I got there, I met an elderly couple who had come there looking for their lost bag. Happily, the woman was the owner of the bag that I had found, so I handed it to them.
They were so thankful that they treated me to dinner, and we had a great time together. We still keep in touch, and last year they even visited my home in Gyeongju. For me, this proves that a good relationship is the best souvenir, because it can make the memories of a trip last for a long time.
Save Precious Memories with Your Own Souvenirs
In the end, travel is really about personal memories and unique experiences that will color your soul and enrich your life. So the next time you think about grabbing a souvenir as a reminder of your trip, remember: whatever captures your own priceless moments will be better than any souvenir you can easily buy with money.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것들 중 하나는 우리가 방문했던 장소들에 대한 추억들과 우리가 그곳에서 가졌던 특별한 경험들이다. 이런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하기 위해 우리는 종종 집에 기념품들을 가져온다. 이 기념품들은 엽서,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열쇠고리와 같은 물건들이기 쉽다. 하지만, 기념품이 선물 가게에서 구입한 것일 필요는 없다. 사실, souvenir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기억’을 뜻하므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souvenir’라 불릴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기념품으로 선물 가게의 평범한 제품들 외에 무엇을 간직할 수 있을까? 다른 여행자들은 그들의 여행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살펴보자.
Matthew (24세, 영국): 당신의 여행 지도로 접시를 만들어라
기념품을 사고 사진을 찍는 것은 여행을 기억하는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나는 이런 것들을 어딘가에 보관해두고는 거의 들여다보지 않아서, 그것들은 서서히 잊혀지곤 했다. 그래서 나는 더 흥미롭고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추억을 간직하는 나만의 방법을 생각해냈다.
나는 2년 전 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 중 한 명과 유럽을 일주할 기회가 있었을 때 이것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즉흥적인 여행이어서, 우리는 주로 호스텔이나 관광안내소에서 얻은 종이 지도에 의존했다. 매일 우리는 그 지도들 위에 우리의 경로와 관광을 위해 들를 곳들을 계획했다. 집에 돌아왔을 때, 나는 이런 지도들을 많이 모았다는 걸 깨달았고, 이것들로 기념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나는 에펠탑, 성 베드로 대성당, 콜로세움과 같이 우리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들을 보여 주는 몇몇 명소들을 지도에서 오려내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런 다음 평범한 접시를 가져다가 그 위에 특수 접착제를 사용해서 지도 조각들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지도가 바래거나 닳지 않도록 접시 전체에 밀봉제를 한 겹 발랐다. 그 결과 내가 매일 볼 수 있는 멋진 장식품이 되었다. 그것은 또한 내가 방문했던 모든 곳을 생각나게 하는 훌륭한 기념품이기도 하다.
Sarah (56세, 미국): 장식물을 팔찌에 간직해라
30년 전 결혼식 직후, 나는 남편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떠났다. 우리는 뉴욕시에서 출발하여 전국을 횡단해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운전해 갔다. 그곳의 아주 작은 기념품 가게에서 남편이 금문교 모양의 팔찌 장식물을 발견했다. 이 귀엽고 작은 장식물을 봤을 때, 나는 그것이 그 여행을 기념할 훌륭한 기념품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내 은팔찌에 걸기 위해 그것을 샀다. 이것은 결국 평생 이어지는 전통의 시작이 되었다.
몇 달 뒤, 남편과 나는 모스크바로 여행할 기회를 얻었다. 그곳에서, 우린 우연히 성 바실리 성당 모양의 아주 작은 장식물을 발견했고, 그것은 내게 샌프란시스코에서 샀던 첫 번째 장식물을 생각나게 했다.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우린 팔찌에 추가하기 위해 그것을 샀다. 그때부터, 우린 모든 여행에서 완벽한 장식물을 용케 찾아내 오고 있다. 우린 이제 각 여행에서 하나씩 거의 스무 개의 서로 다른 장식물을 가지고 있다. 인도에서 산 타지마할 장식물, 그리스에서 산 파르테논 장식물, 심지어는 케냐에서 산 코끼리 장식물까지 가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들이 몇몇 장식물들을 고르는 걸 도와줘서, 온 가족이 우리가 함께 했던 모든 여행을 돌아볼 수 있다.
Aamir (32세, 인도): SIM 카드와 핫스팟을 모아라
소셜 네트워크에 상태 메시지와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든 아니면 최고의 식당을 찾기 위해서든 간에,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요즘 많은 여행자들에게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할 때 믿을 만한 연결을 얻을 수 있는 적당한 가격의 방법을 찾기는 매우 힘들다. 그래서 나는 외국에 도착하면 SIM 카드를 산다. 적당한 가격에 현지인들과 같은 연결 속도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나라마다 모두 다른 통신회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SIM 카드는 그 나라로의 내 여행의 독특한 기념품이다. 게다가, SIM 카드는 짐 공간을 차지하지도 않아서 집에 가져가기에 굉장히 쉽다. 나는 이미 아홉 개를 수집했고, 그것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내가 모으는 또 다른 것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와이파이 핫스팟이다. 기억하고 싶은 장소에 있을 때마다 나는 일부러 와이파이에 연결한다. 그러면, 그때부터 그 핫스팟의 이름이 자동으로 내 전화기에 저장된다! 가끔 나는 내가 여행할 때 방문했던 모든 박물관, 휴양지, 식당과 다른 장소들의 목록을 쭉 훑어본다. 비록 집으로 돌아오면 이 핫스팟들에 연결할 수는 없지만, 그 목록에 있는 이름들 중 하나를 힐끗 보기만 해도 나는 신이 난다. 그곳에서의 모든 추억들이 마음속으로 물밀 듯이 밀려들어 오면서, 나는, 예를 들어 발리 해안 근처의 그 평화로운 테라스에 있던 기분이 어땠는지를 정확하게 기억해 낼 수 있다. 잠시 동안, 마치 내가 실제로 그곳에 있는 것 같다!
효정 (18세, 한국): 친구를 사귀고 연락하며 지내라
내게 있어 최고의 기념품은 내가 여행하는 동안 사귀는 새로운 친구들이다. 분명, 내가 그 사람들을 내 여행 가방에 넣어서 집으로 데려올 수는 없지만, 우리가 함께 있는 동안 난 그들과 함께 대화하고 웃을 수 있다. 가끔 나는 그들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들을 소셜 미디어에 추가하거나 그들의 연락처를 물어본다.
2년 전 나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만난 일본에서 온 노부부와 친구가 되었다. 화장실에 있는 동안, 나는 우연히 어떤 여성의 가방을 발견했다. 곧장, 나는 그걸 근처의 경찰서로 가져갔다. 거기 도착했을 때, 나는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 그곳에 와 있던 노부부를 만났다. 다행히도 그 여자분이 내가 발견한 가방의 주인이어서, 나는 그걸 그들에게 건네주었다.
그들은 너무나 고마워하며 내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고, 우리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며, 작년에는 그들이 경주에 있는 우리 집에도 방문했다. 내게 있어 이 일은 좋은 관계가 최고의 기념품이라는 걸 증명해 주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여행의 추억들이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만의 기념품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라
결국, 여행이란 당신의 마음을 물들이고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개인적인 추억과 특별한 경험에 관한 것이다. 그러니 다음에 당신이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것으로 기념품을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할 때면 기억해라. 당신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내는 것은 무엇이든 당신이 돈으로 쉽게 살 수 있는 어떤 기념품보다 더 나을 것이다.
Lesson 2 In Someone Else’s Shoes
☆ grammar points ☆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 : 소유격 또는 목적격 가목적어 it 진목적어(to V / that 절) : 주로 5형식 동사(make, find, think, consider, believe)에서 ‘주어+동사+it(가목적어)+목적격보어(형용사/명사)+to V/that(진목적어)’ |
Experiencing the Golden Years
Try as we might, we cannot stay young forever. Although this is a truth everyone knows, the thought of becoming old is usually the furthest thing from our minds. That’s why we rarely pay attention to the physical changes that make everyday life challenging for the elderly or the financial difficulties they may experience after retirement. Many of us consider these problems irrelevant to our lives, so we have little understanding of what it means to be old.
In order to understand the elderly more, 27-year-old Regina Martin and 34-year-old Trent Bowman decided to participate in a TV documentary called Switching Ages. For one month, they transformed themselves into old people. In addition to learning how to walk and talk like people in their seventies, Regina and Trent also spent five hours every morning putting on make-up to look older. They even wore heavy body suits and contact lenses that hindered their movements and eyesight. Finally, they wore fake teeth and gray wigs to complete their aged looks. Their amazing disguises, however, were only the tip of the iceberg of the transformation they would experience.
Regina’s Story
Regina Martin has been a passionate dance instructor for the past three years. Although she is still a few years away from turning 30, Regina is starting to feel even more pressure to retain her looks. She obsessively takes care of her body and always eats healthy food. She has a strong fear of her youth disappearing and feels uncomfortable around old people, to the point where she is unwilling to visit her 81-year-old grandmother.
On the first day of her challenge, Regina could only stare at her transformed self in disbelief. After a few minutes, Regina sighed and said, “This wrinkled face doesn’t look nice.” Later Regina was sent to a tiny flat in a retirement complex, where she spent several days enduring solitude and gradually adapted to living alone.
As part of the experiment, Regina worked at a grocery store that many elderly people visit. Thinking that they would be boring and stuffy, she was reluctant to have conversations with them at first. However, she soon found it very enjoyable to talk with them. She met older people who still enjoyed bike riding and others who liked playing video games. At her retirement complex, Regina joined a companionship group, and she was surprised to find that older people could still fall in love and suffer from broken hearts. Her new friendships continued to grow stronger over the next couple of weeks, and she began to feel as if she were their peer.
As time went on, Regina started feeling guilty for deceiving them. She decided to come clean about her real age to her two closest elderly friends, Susan and Charlotte, a week before the challenge was over. She worried that they might feel betrayed after her confession, but they just laughed it off and shared some life tips with her to help her enjoy her youth more.
At the end of the experiment, Regina said, “I don’t look at the elderly in the same way that I used to anymore. I have realized how ignorant I was. I couldn’t see that old people are just like me. Now I can look past their gray hair and wrinkles and see the young people inside them. Instead of worrying about my looks fading, I’m now fully embracing the idea of growing old.”
Trent’s Story
Before participating in this documentary, Trent had had very little interaction with elderly people except for his 77-year-old grandfather. He enjoyed his day-to-day life without worry and thought it quite satisfying to live in his parents’ house. During the weekdays, Trent would spend his time working part-time at a restaurant. On the weekends, he would play basketball or go shopping with his friends. In short, Trent had little ambition and little money saved up for the future, but he didn’t care. As he only lived in the present, Trent never thought about getting old. He just regarded the elderly as a strange tribe that he would never join.
Spending a month fully disguised as a 72-year-old man was much more life-changing than Trent could have ever imagined. He could finally see for himself what it was like to live as a senior citizen in society.
Early in the experiment, Trent tried to get on a bus to go downtown. Due to the special body suit and lenses, he had trouble climbing up the stairs of the bus. Then a person waiting behind him started rushing him, expressing annoyance. In his hurry to step onto the bus, Trent almost fell on the stairs. He was astonished to see the disrespectful attitude toward old people and the way they were treated. Later he visited the restaurant where he once worked, but he noticed that no one paid much attention to him. People acted as if he weren’t there. Trent started to realize what it felt like to be invisible.
However, there were some brighter moments that helped Trent have a more cheerful view of growing older. When Trent took a short trip to Colombia, he encountered a delightful older couple—Andre, 78, and Eunice, 76 — who were there to learn salsa dancing. While having a conversation with them, Trent was impressed by the fact that they were still healthy and content with their lives. The passion they still had for life inspired Trent to start making some huge changes in his life.
“I realized life was too short to just sit around and wait for things to happen to me,” he said. Now that Trent knows how important it is to plan and save for the future, he has decided to find a more stable job and move out of his parents’ house. Trent has also started to exercise regularly so that he can stay healthy and fully enjoy his golden years in the future.
Living as an older person was a hard experience for both Regina and Trent, but they consider it an invaluable one. This once-in-a-lifetime opportunity helped them understand not only the physical changes that older people go through but also the way society treats them. By walking in someone else’s shoes, Regina and Trent were able to see that the elderly also enjoy life with passion. Moreover, the experience changed the way they conduct their lives. They hope that this documentary will help raise awareness of the problems the elderly continue to face and help young people have a more positive view of growing older.
인생의 황금기 경험하기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젊음을 영원히 유지할 수 없다. 이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나이가 든다는 생각은 대개 우리의 마음에서 아주 먼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노인들의 일상을 힘들게 만드는 신체적인 변화나 그들이 은퇴 후에 경험할 수도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에 대해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우리의 삶과 무관하다고 생각해서, 우리는 나이 드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노인들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27세의 Regina Martin과 34세의 Trent Bowman은 「Switching Ages」라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한 달 동안 그들은 노인으로 변신했다. 70대의 사람들처럼 걷고 말하는 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Regina와 Trent는 더 나이 들어 보이도록 분장을 하는 데 매일 아침 다섯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심지어 그들의 움직임과 시력을 저해하는 무거운 옷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까지 했다. 끝으로, 그들은 노인 분장을 완성하기 위해 가짜 치아와 회색 가발을 착용했다. 하지만, 그들은 놀라운 변장은 그들이 경험할 변화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Regina의 이야기
Regina Martin은 지난 3년 동안 열정적인 댄스 강사로 일해 왔다. 비록 그녀가 30세가 되려면 아직 몇 년이 남긴 했지만, Regina는 자신의 외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훨씬 더 많은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 그녀는 강박적으로 자신의 몸에 신경 쓰고 항상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그녀는 자신의 젊음이 사라질 것을 몹시 두려워하고 자신의 81세인 할머니를 찾아뵙는 것조차 꺼릴 정도로 나이 든 사람들 주위에서 불편함을 느낀다.
그녀의 도전 첫날, Regina는 자신의 변한 모습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몇 분 후, Regina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이 주름진 얼굴은 좋아 보이지 않네요.” 이후 Regina는 한 은퇴 단지의 작은 아파트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그녀는 고독을 견디며 며칠을 보냈고 점차 혼자 사는 것에 적응해 갔다.
실험의 일환으로, Regina는 많은 노인들이 방문하는 식료품점에서 일했다. 그들이 지루하고 고리타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는 처음에 그들과 대화하는 것을 꺼렸다. 그러나, 그녀는 곧 그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여전히 자전거 타기를 즐기고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노인들을 만났다. 은퇴 단지에서, Regina는 사교 모임에 가입했고, 노인들이 여전히 사랑에 빠지고 실연의 아픔으로 상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그녀의 새로운 우정은 그 이후 몇 주 동안 계속해서 끈끈해졌고, 그녀는 마치 자신이 그들의 또래인 것처럼 느끼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Regina는 그들을 속이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가장 친한 두 노인 친구들인 Susan과 Charlotte에게 도전이 끝나기 한 주 전에 자신의 실제 나이를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자신의 고백 후 그들이 배신감을 느낄까 봐 걱정했지만, 그들은 그저 웃어넘기고 그녀가 젊음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삶의 조언을 공유해 주었다.
실험의 끝에 Regina는 말했다, “저는 이제 더 이상 노인들을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바라보지 않아요. 저는 제가 얼마나 무지했었는지를 깨닫고 있어요. 저는 노인들이 저와 똑같다는 걸 알지 못했어요. 이제 저는 그들의 흰머리와 주름 너머를 바라보고 그들의 내면에 있는 젊은이를 볼 수 있어요. 제 외모가 시들어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대신, 이제는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어요.”
Trent의 이야기
이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기 전에 Trent는 자신의 77세인 할아버지를 제외하고는 노인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었다. 그는 걱정 없이 그날그날 살아가는 삶을 즐겼으며 부모님 집에서 사는 것을 꽤 만족스러워했다. 평일에 Trent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주말에는 농구를 하거나 친구들과 쇼핑을 했다. 간단히 말해서, Trent에게는 야망이 없었고 미래를 위해 모아둔 돈도 거의 없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현재에만 충실히 살기 때문에, Trent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는 노인들을 자신이 절대 소속되지 않을 이상한 집단으로 여겼다.
72세의 노인으로 완전히 변장한 채 한 달을 보내는 것은 Trent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삶을 변화시켰다. 그는 사회에서 노인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마침내 직접 알 수 있었다.
실험 초기에 Trent는 시내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려고 했다. 특수 의상과 렌즈 때문에, 그는 버스 계단을 오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때 그의 뒤에서 기다리던 한 사람이 짜증을 내며 그를 재촉하기 시작했다. 버스에 서둘러 오르려던 바람에 Trent는 계단에서 넘어질 뻔했다. 그는 노인들을 향한 무례한 태도와 그들이 대우받는 방식을 보고 크게 놀랐다. 나중에 그는 자신이 한때 일했던 식당을 방문했지만 아무도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들은 마치 그가 그곳에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Trent는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깨닫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이 드는 것에 대해 Trent가 더 기분 좋은 시각을 갖도록 도와준 더 밝은 순간들도 있었다. Trent가 콜롬비아로 짧은 여행을 갔을 때, 그는 그곳에 살사 춤을 배우러 온 78세의 Andre와 76세의 Eunice라는 유쾌한 노부부를 만났다. 그들과 대화를 하는 동안, Trent는 그들이 여전히 건강하고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 그들이 삶에 대해 여전히 가지고 있던 열정은 Trent로 하여금 자신의 삶에서 큰 변화를 주기 시작할 마음이 들게 했다.
“저는 그저 빈둥거리며 일이 제게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저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Trent는 더욱 안정된 직업을 찾고 부모님 집에서 이사 나오기로 했다. Trent는 또한 건강을 유지하고 미래의 노후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시작했다.
노인으로 사는 것은 Regina와 Trent 모두에게 힘든 경험이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귀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평생에 한 번밖에 없는 이 기회는 그들이 노인들이 겪는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가 그들을 대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봄으로써, Regina와 Trent는 노인들도 열정을 가지고 삶을 즐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이 경험은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그들은 이 다큐멘터리가 노인들이 계속해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젊은이들이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 더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돕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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