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전편 Homo Spiens에서 유발 하라리는
수적으로 불리했던 호포 사피엔스가 어떻게 네안데르탈인을 뛰어넘어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의 신, 즉 종교라는 시스템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던 그들의 상상력!
덕분이라고 말이다.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어떤 일을 성취하는 데 있어 협력, 즉 네트워크는 너무도 절실했고
그 덕분에 문명이 탄생하고 기술이 발전해서
우리에게 혜택이라기보다 오히려 일상이 되어버린 편리함을 누리는 시대가 되었을 것이다.

21 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네트워크의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일어나자마자 폰을 들여다보며 하루를 시작해서
잠자리에 들 때조차 폰을 들여다보며 하루를 마감한다.
굳이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언급하지 않아도
우리의 일상은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네트워크에 지배당하고 있다.

이번에 읽은 《Home Deus》에서 저자는
liberalism, 자유주의에 기반을 둔 개인 고유의 감정과 의식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현 인류인 호모사피엔스를 뛰어넘는
초인류, 즉 호모 데우스의 도래가 예정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참고로 'dues'는 신을 의미한다.
기술과 생명공학이 결합하여 우리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불멸의 신성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름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우리가 믿고 있던 인간에 대한 정의,
자유주의( iberalism)에 기반을 둔 개인 고유의 감정과 의식을 가진 유기체(organism)
이 아니라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 감정, 감각, 의사결정 과정이 결국에는 생화학적 메커니즘에 기반한 복잡한 알고리즘(algorithm)
이고 우리의 삶(life)은 데이타 처리과정(data processing)이라고 말하고 있다.
If we think in terms of months, we had probably focus on immediate problems such as the turmoil in the Middle East, the refugee crises in Europe and the slowing of the Chinese economy. Yet if we think in terms of decades, then global warming, growing inequality and the disruption of the job market loom large. Yet if we take the really grand view of life, all other problems and developments are overshadowed by three interlinked processes:
1. Science is converging on an all-encompassing dogma, which says that organisms are algorithms and life is data processing.
2. Intelligence is decoupling from consciousness.
3. Non-conscious but highly intelligent algorithms may soon know us better than we know ourselves.
These three processes lead to crucial questions that this book explores: are organisms merely algorithms and life just data processing? What holds more value – intelligence or consciousness? And what will be the societal impact when highly intelligent, non-conscious algorithms understand us better than we understand ourselves?
우리의 모든 삶이 데이터로 기록되고 축적되어 공유가 되면
기후 위기, 전쟁, 팬데믹 같은 재앙을 막고
호모 사피엔스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그 길이 진정한 호모 데우스로 갈 수 있는 미래가 아닐까?
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좋은 표현들이 너무 많아 공부가 정말 많이 됐다.
물론 읽는 과정은 지난했지만서두...
영어 학습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받은 영감 면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양서는 늘 나를 성장시키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원서를 읽는 즐거움과 보람은 특히 더 하다.
일신우일신 (日新又日新)
매일매일 성장하는 나로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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