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101

🚦 동사의 시제 1

imConnie 2020. 8. 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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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시제

 


지금까지 Grammar 101에서 다룬 내용은 영어 문장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 내용을 중심으로 나무보다는 숲의 관점으로 접근한 측면이 있다.

영어라는 게 3살 아기가 쓰든, 10살 초등학생이 쓰든, 20살 대학생이 쓰든 그냥 문장으로 말한다.

어휘가 조금 더 고급스러워지고 길이가 늘어날 뿐이지 결국 쉬운 영어, 어려운 영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개인의 역량에 따른 어휘 수준(lexile level)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초등 1학년 교과서에 등장하는 비교적 쉽다고 느껴지는 문장을 구성할 때도 기본적인 문법 규칙에 따라 만든 문장이기 때문에 짧든 길든, 쉽든 어렵든 모든 문장은 문법을 알아야 구성할 수 있다.

이제껏 전체를 아우르는 숲 관점으로 문법을 접근해봤으니 지금부터는 다시 나무로 되돌아가서 하나씩 하나씩 섬세하게 다듬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중 동사는 문장을 구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장 내에 쓰인 동사를 구별하는 첫 번째 단계인 시제부터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 Have you been listening to the song?

위 문장에서 동사를 찾아보자. have?, been?, listening? 뭐지?!

구와 절 개념을 학습했으니 동사구로 접근을 해보자.

  • I eat breakfast. (나는 (습관적으로) 아침을 먹는다.)
  • I am eating breakfast. (나는 아침을 먹고 있다/있는 중이다.)


동사로 시제를 표현할 때 위에 제시한 문장의 eat처럼 한 개로만 쓸 수도 있지만 am eating처럼 두 개로 늘려서 쓰는 경우도 많고 최대 네 개까지 늘릴 수 있다. 보통은 2~3개로 구성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그렇다는 것이다.


잠깐! 동사의 시제를 본격적으로 학습하기 전에 어형 변화를 개념을 정리하고 가자.

  • 명사는 단수냐 복수냐에 따라, (spoon→spoons, tomato→tomatoes, foot→feet 등등)
  • 형용사와 부사는 원급이냐, 비교급이냐, 최상급이냐에 따라, (easy→easier→easiest, easily→more easily→most easily, good→better→best 등등)
  • 동사는 원형이냐, 과거형이냐, 과거분사형이냐에 따라, (like→liked→liked, make →made→made, drive→drove→driven 등등) 어형(語形, word form)이 변한다.


동사의 시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과거나 과거분사형을 표현할 때 동일하게 -ed를 붙이는 대신 불규칙적으로 바뀌는 동사들이 꽤 있다. 그런 동사들을 먼저 암기해 놔야 한다. 다음 포스트에 표로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너무 걱정은 마시길 바란다.

아무튼 동사의 시제로 돌아가서, 좀 억지스러운 문장도 있지만 아래 문장들의 동사에 얼마나 정확하게 이름을 붙일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 I eat breakfast.
  • I ate breakfast.
  • I will eat breakfast.
  • I have eaten breakfast.
  • I had eaten breakfast.
  • I will have eaten breakfast.
  • I am eating breakfast.
  • I was eating breakfast.
  • I will be eating breakfast.
  • I have been eating breakfast.
  • I had been eating breakfast.
  • I will have been eating breakfast.
  • Breakfast is eaten by me.
  • Breakfast was eaten by me.
  • Breakfast will be eaten by me.
  • Breakfast has been eaten by me.
  • Breakfast had been eaten by me.
  • Breakfast will have been eaten by me.
  • Breakfast is being eaten by me.
  • Breakfast was being eaten by me.

 

 


이거 뭐지?! 하고 당황하지 않으셨길...^^

위의 문장에 있는 시제에 이름을 붙이는 법을 차근차근 다음 포스트에서 다뤄 볼 예정이니 잘 따라오시길 바란다.


Bye fo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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