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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어 4 :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지난 포스트에서는 연결어 편에서 전치사를 익혔고,
이제부터는 전치사보다 조금 더 광범위한 양을 다뤄야 하는 접속사를 차근차근 정리해 보자.
글을 읽을 때 전치사 대신 접속사를 발견했다 싶으면 뒤따라오는 단어들을 미리 파악하지 않아도, 아하~명사가 아닌 문장이 오겠구나!라고 예상해야 한다.
말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접속사를 쓰고 싶으면 그 뒤에 올 표현을 문장으로 구사해야 한다.
★ 용어 정리) 문장(sentence) vs 절(clause)
- 문장 : 최소한의 문장 성분, 주어와 동사를 갖추고 있고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를 찍은 것이다. 평서문, 의문문, 감탄문
- 절 : 문장 안에 접속사를 쓰면 새로운 문장이 추가되는데 이렇게 접속사가 이끄는 문장과 그 외의 문장들을 단위화 시켜 문장이라고 부르는 대신 절이라고 부르고 그 절의 비중이 달라 하나는 주인 역할을 하고 다른 하나는 종의 역할을 하는 경우 이를 주절(main clause)과 종속절(subordinate/dependent clause)이라고 부른다. 접속사가 안 붙어 있는 절이 주절, 붙어 있는 절이 종속절!
접속사는 문장을 자유자재로 구성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어로서 종류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
★ 역할에 따른 접속사의 종류
1. 명사절 : 주어, 동사나 전치사의 목적어, 보어 역할
2. 형용사절 : 앞에 위치한 명사 수식
3. 부사절 : 주절에 속한 동사 또는 주절 전체를 수식
★ 문장 내에서접속사의 개수 = 동사의 개수-1 |
★ 문장 내에서 접속사의 위치 = 문장 중간 또는 맨 앞 (*끝에 올 수는 없다!) |
- 주절 접속사 종속절
- 접속사 종속절 주절
★ 참고로 2개 이상의 절이 들어 있는 문장에서 문장 맨 앞에 오는 접속사의 경우 절을 어떻게 묶어야 할지 당황하지 말고 다음을 참고하면 된다.
- 첫째, 두번 째 동사가 나오기 바로 전까지 묶는다.
- 둘째, 의미 전달에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보통 두 번째 문장이 새로 시작하기 전에 ,(콤마)를 찍는데 그 콤마 전까지 묶으면 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명사절을 살펴보자.
🎃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 역할 : 명사절은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을 한다.
★ 종류
- that : 뜻이 없는 몇 안 되는 접속사 중에 하나이며, '~라는 사실'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 whether/if : ' ~인지 아닌지' (yes/no 의문문을 평서문화 시킨 접속사)
- 의문사 : who, whom, whose, what, which, when, where, why, how, how+형용사/부사(how much, how old, how fast...)
- 관계 대명사 what : '~한 것/것들/전부'
- 복합 관계사 : whoever, whomever, whatever, whatever, whichever
- That _____________ / doesn't matter. → she is smart(그녀가 똑똑하다고) / the movie was great(영화가 좋았다고) / she will be a good musician(그녀가 훌륭한 음악가가 될 거라고)
- The thing is / whether/if ______________. → I had been to Canada(내가 캐나다에 갔다 왔는지 아닌지) / I was okay(내가 괜찮은지 아닌지) / I would go back to Canada (다시 캐나다로 돌아갈 건지 아닌지)
- It depends on / what ______________. → she likes (그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 she is good at (무엇을 잘하는지)
- Keep in mind / what __________________. → you learn (네가 배운 것을) / the blogger lets you know (그 블로거가 알려주는 것을) / the chart shows (차트가 보여주는 것을)
- Whatever ________________ / makes me happy. → you give (네가 주는 그 어떤 것도) / you cook for dinner (네가 저녁으로 만들어주는 어떤 것도) / makes you happy (너를 행복하게 해주는 그 어떤 것도)
위 문장에 쓰인 명사절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말할 수 있겠는가?
1번은 주어, 2번은 보어, 3번은 전치사 on의 목적어, 4번은 동사 keep의 목적어 5번은 주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면 mission complete! ^^
갑자기 난이도가 확~ 높아진 느낌도 없지 않지만 ^^ 아무튼 절이라는 개념이 다시 품사적 관점에 따른 역할로 풀어내는 거구나라고 캐치하는 것이 포인트!
다음 포스트에서는 명사절 연습문제를 통해 확실히 체득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I hope this all is clear!
Bye fo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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