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s & Idioms

★ care of /for/about의 미묘한 차이

imConnie 2020. 7. 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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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 of /for/about의 미묘한 차이

 

 

단어를 학습하다 보면 정말이지 외우고 외우고 또 외워도 자꾸만 잊어버린다.

 

 미꾸라지 같은 얄미운 단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나마 암기했던 단어조차 어느새  내 머릿속에서 수수수 빠져나가는 게 다반사. 

 

이건 뭐 시치프스도 아니고... 삽질도 이런 삽질이 없다.

 

또 한 가지 날 힘들게 하는 건, 메인 동사에 자꾸만 뭔가 다른 단어들을 붙여 뜻이 달라지는 구동사들이다.

 

오늘은 그 중 care와 관련된 구동사를 선택했다.

 

 

care에는 기본적으로 돌보다 ·신경을 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뒤따르는 전치사에 상관없이 이 기본적인 의미를 충실히 반영하지만

 

상황에 따라 그 뉘앙스에 맞게 전치사를 붙여줘야 한다.

 

 

 

1 .  t a k e    c a r e    o f  :  대상을 돌보거나, 관리, 책임을 지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으로     ‘돌보다, 관리 또는 책임을 지다, 해결하다’

  • I take care of my car / my family / my health / my garden.
  • He doesn't take care of  the job/his  income.
  • New polices  will take care of the financial crisis.

 

 

2 .  c a r e   f o r  :  대상을 소중히 여겨 ‘애정하다, 좋아하다’

  • I care for him very much.
  • Most people really care for music.
  • Would you care for some coffee?

 

 

3 .  c  a r e   a b o u t  :  대상을 염두에 두고 ‘신경을 쓰다, 관심을 가지다’

  • He cares a lot about health.
  • I don't care about anything  but you.
  • Nobody cares about the issue.

 

 

이 세 가지 숙어는 정말 그 차이가 미묘해서 원어민 포럼에서도 서로 간의 의견이 분분하긴 하다.

 

그냥 최대한 많은 예문을 통해 미묘한 차이를 분별하는 예민한 감각을 기르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또 그게 외국어 학습의 묘미 아닐까. ^^

 

 

I hope you will be able to use these three confusing phrasal verbs as you pleas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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