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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e of /for/about의 미묘한 차이
단어를 학습하다 보면 정말이지 외우고 외우고 또 외워도 자꾸만 잊어버린다.
미꾸라지 같은 얄미운 단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나마 암기했던 단어조차 어느새 내 머릿속에서 수수수 빠져나가는 게 다반사.
이건 뭐 시치프스도 아니고... 삽질도 이런 삽질이 없다.
또 한 가지 날 힘들게 하는 건, 메인 동사에 자꾸만 뭔가 다른 단어들을 붙여 뜻이 달라지는 구동사들이다.
오늘은 그 중 care와 관련된 구동사를 선택했다.
★ care에는 기본적으로 돌보다 ·신경을 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뒤따르는 전치사에 상관없이 이 기본적인 의미를 충실히 반영하지만
상황에 따라 그 뉘앙스에 맞게 전치사를 붙여줘야 한다.
1 . t a k e c a r e o f : 대상을 돌보거나, 관리, 책임을 지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으로 ‘돌보다, 관리 또는 책임을 지다, 해결하다’
- I take care of my car / my family / my health / my garden.
- He doesn't take care of the job/his income.
- New polices will take care of the financial crisis.
2 . c a r e f o r : 대상을 소중히 여겨 ‘애정하다, 좋아하다’
- I care for him very much.
- Most people really care for music.
- Would you care for some coffee?
3 . c a r e a b o u t : 대상을 염두에 두고 ‘신경을 쓰다, 관심을 가지다’
- He cares a lot about health.
- I don't care about anything but you.
- Nobody cares about the issue.
이 세 가지 숙어는 정말 그 차이가 미묘해서 원어민 포럼에서도 서로 간의 의견이 분분하긴 하다.
그냥 최대한 많은 예문을 통해 미묘한 차이를 분별하는 예민한 감각을 기르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또 그게 외국어 학습의 묘미 아닐까. ^^
I hope you will be able to use these three confusing phrasal verbs as you pleas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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