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 3

 

 

지난 시간에 다룬 1, 2 유형에 이어 오늘은 3, 4, 5 유형을 다뤄 보겠다.

 

 

 

 

유형 3

• I want some water. 
• I want to drink some water.

이 예는 앞선 예들과 결이 조금 다르다.
원하는 대상이 명사인 water에서 물을 마시는 행위를 뜻하는 to drink로 바뀌었다.
명사를, 술어적인 내용을 담은 '~하는 행위'로 확대시킨 것이다.

이때 쓰인 to drink를 to 부정사라고 한다.
이런 패턴은 주로, 미래, 희망, 기대, 결심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동사들에게 나타난다.

 

• I hope to play game all day long.
• I wish to be a super star.
• I expect to pass my driving test.
• I decided to have my own garden.

참고)
* 부정사(不定詞-정해져 있지 않은 말) : 역할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고 쓰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부. 정. 사.라고 부른다.


유형 4

• Many people dream of a YouTuber.
• Many people dream of becoming a YouTuber.

이 예문은 바로 이전 예문과 살짝 다르게 명사 YouTuber가 되는 행위를 뜻하는 becoming a YouTuber로 바뀌었다.
이것 역시 명사를' ~하는 행위'로 확대시킨 것이다.
동사 become 뒤에 -ing를 붙여 명사형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이를 동명사라고 한다.

참고)
동명사(動名詞) : 동사(서술어)의 내용을 담지만, 명사의 역할 즉, 주어, 목적어, 보어가 된다.

 

동명사의 예문을 몇 개 살펴보자.

• I enjoy travelling to beautiful beaches.
• She's considering moving down to Jeju island.e
• All of the contestents imagined making to Top 5.
• He put off building his own house.

유형 5

• My brother hopes to travel to Mars one day.
• My brother hopes that he will be able to travel to Mars one day.

이번 예문은 행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부정사 to travel to Mars one day가 온전한 문장 구실을 하는 문장으로 바뀌었다는 점에 주목을 해야 한다.

마침표, 느낌표, 물음표 등이 찍힌 한 문장 안에 주어+동사~가 한 개 아닌

[주어+동사~ ~] 접속사 [주어+동사~ ~] 이와 같이 적어도 2개의 문장으로 연결된 경우가 있다.

 

참고로, 접속사는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100개의 문장을 연결하려면 100-1=99의 접속사 (총 문장 개수-1)가 필요하다. 산수 시간이 된 듯 ^^

 

접속사 that을 쓰고 문장을 이어주는 이런 유형의 패턴을 갖는 예문을 살펴보자.

 

1. My boss said that I could discuss the project with the team.
2. I think  that you're my best friend.
3. They take  it for granted that rich countries help poor countries.
4. I know that it was your best.

 

사실,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는 끝도 없이 많다.

이 시리즈를 계속하는 건 좀 지루할 것 같아서 다음 포스트에서 어떤 주제로 Connie's Grammar 101을 풀어가야 할지 고민을 좀 해야겠다. ^^

 

Unexpected downpours are affecting here and there. I hope you are taking good care of yourself as well as your plac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