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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단어→구→절로 확장시키는 개념 두 번째 시리즈이다.
참고로 단어(word)는 1 단어, 구(phrase)는 2 단어 이상이지만 주어와 동사를 포함하지 않는 어구, 절(clause)은 접속사+주어+동사 패턴을 의미한다.
일단 아래 문장에 밑줄 친 부분이 품사적 관점으로 볼 때, 어떤 품사인지를 고민해 보자.
- The speaker gave such an inspiring talk. (그 강연자는 대단히 감동적인 강연을 했다.)
- The speaker's talk on the stage was extremely inspiring. (무대에 선 강연자의 강연은 대단히 감동적이었다.)
- The speaker gave a talk inspiring future astronauts. (그 강연자는 우주비행사 꿈나무들에게 감동을 주는 강연을 했다.)
- The talk given by the speaker was extremely inspiring. (그 강연자에 의해 전달된 강연은 대단히 감동적이었다.)
- The speaker asked for some water to drink. (그 강연자는 마실 물을 요청했다.)
- The speaker's talk which featured nature's beauty was extremely inspiring. (우주여행을 주제로 한 그 강연자의 강연은 대단히 감동적이었다.)
정답은 모두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이다.
형용사의 위치는 어디였지? 명사를 수식할 때 1 단어면 앞, 2 단어 이상이면 뒤! 생각이 나셨을 거다.
1번 문장의 inspiring을 제외한 2-6번 문장에 있는 수식어들은 모두 최소 2 단어 이상이니까 명사 뒤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2 단어 이상의 단어로 의미단위(chunk)를 이루는 형용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자.
★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구 (phrases acting as an adjective)
- 전치사+명사 (2번 문장)
- 현재/과거분사 (3,4번 문장)
- to부정사 (5번 문장)
★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절 (clauses acting as an adjective)
- 관계사절 (관계대명사/관계부사절) (6번 문장)
이전 포스트에서 다루었던 명사구와 절 개념을 꼼꼼히 정리하셨다면 이번 포스트는 별거 아니네~!라는 생각이 드셨을 거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마지막 시리즈 부사구와 절 개념을 다룰 예정이다.
I hope you are having a day with a big smile on your fac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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