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동)명사 vs 동사원형

 

 

★  to+(동)명사 vs 동사원형

 

 

 

 

먼저 아래의 두 문장을 비교해 보기 바란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 Riding the subway is the easiest and quickest way to NYC. (지하철을 타는 것이 뉴욕시를 가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 Riding the subway is the easiest and quickest way to travel around NYC. (지하철을 타는 것이 뉴욕시를 여행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to 다음에 오는 단어들의 품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to 다음에 명사 또는 동명사(동사원형+ing)가 오느냐, 동사원형이 오느냐의 차이인데,  

(동) 명사가 따라오면 전치사, 동사원형이 따라오면 to 부정사가 된다.

역할도 다르고 해석하는 방식도 사뭇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 전치사(前置詞-명사 앞에 위치하는 말)에는 to 말고도 in, on, at, with, for, of, about... 등등

 

전치사 to에 담긴 기본 의미를 짚고 넘어가자.

▶ to의 기본 개념 : ' ~방향으로 (A→B로 이동/접근/결과/목표/한계) The letter was addressed to my sister. (그 편지는 언니 앞으로 온 것이었다.) I was on my way to the office. (나는 사무실에 가는 중이었다.) Please let me know the answer to the question. (그 문제의 정답을 알려 주세요.) The famous novelist makes it a rule to write at the desk from 5 a.m. to 10 a.m. (그 유명한 소설가는 오전 5시에서 10시까지는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것을 규칙으로 한다) I'm looking forward to interviewing you. (나는 당신을 꼭 인터뷰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to부정사일 경우 문장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그리고 해석은 어떻게 해야 할까?

 

부정사는 역할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이니 문장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 즉 명사(주어, 목적어, 보어), 형용사(명사 수식, 보어), 부사(동사, 형용사, 부사, 문장 전체 수식)가 하는 그 어떤 역할도 소화해 낼 수 있다.

to부정사가 나올 때마다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연습하다 보면 금방 익힐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I decided to go back to school. 명사 역할-decide의 목적어 (나는 학교에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 I went back to school at 38 to study fashion design. 부사 역할-동사 went 수식  (나는 38살에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려고 다시 학교에 돌아갔다.)
• I needed a sewing machine to make clothes with.  형용사 역할-a sewing machine 수식 (나는 옷을 만들 재봉틀이 필요했다.)

to부정사는 워낙 중요하기도 하고, 다룰 내용이 방대해서 따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전치사 to와  to부정사를 정확히 구별하는 법을 이해하신 것으로 mission complete!

 

 I hope it's helped you tell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tos!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