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101

🚦 품사와 문장 성분

imConnie 2020. 7.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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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와 문장 성분 

 

 

단어 자체로 의미를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옛말처럼,

 

단어를 꿰어서 원하는 문장을 만들어야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

 

warm-up Quiz!

 

* 아래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      your (너의)       makes (만든다)       happy (행복한)       smile (미소)        big (큰)        me (나를)

 

 

영어를 어느 정도 했다면 어렵지는 않겠지만, 이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다.

 

망설임 없이 각각의 단어들을 제자리에 맞게 잘 끼워서 술술 말이 나와야 하는데, 감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 어떻게 꿰어야 할까?

 

세상의 모든 표현을 다 저 정할 수 있는 AI가 아니라면 , 당연히 문법이란 도구가 필요해진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단어의 역할에 대해 정리해 보자.

 

참고로 정리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명확하게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정도의 이해도를 의미한다.

 

 

역할에 앞서 4가지 주요 품사부터 짚고 넘어가자.

 

  • 명사 ( noun 名詞-이름명, 말씀사) : Connie, K-pop, love, Sydney Opera House, the Han River, air, psychology, economy, communication, swimming, coronavirus pandemic(코로나 전염병),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4차 산업혁명)

 

  • 동사 (verb 動詞-행위 주체의 동작 또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반드시 '~다'로 해석) : am, are, is, eat, run, know, download, stand up, arrive at(도착하다), turn on(켜다), look at(보다), make a mistake(실수하다), take care of(돌보다)

 

  • 형용사 (adjective 形容詞-명사의 상태를 모양, 크기, 색깔, 정도 등으로 보충 설명하거나 수식하는 말로 '~인/한/~의'로 해석) : green, big, soft, easy, kind, fair, unfair, possible, impossible, creative, famous, endless, likely, lovely, monthly, boring, bored

 

  • 부사 (adverb 副詞- 내용 부사는 보통 '~이/히/리/게'로 해석하며  강조/부정/접속 부사 등이 있다. ) : very, exactly, absolutely, totally, fully, extremely, often, sometimes, every day, once in a while(가끔), out of the blue(갑자기, 난데없이), hard, hardly(거의 ~않다), high, highly(대단히), not, never, little, much, however, therefore, in addition, on the other hand

 

사실, 두더지 게임처럼 단어들이 뿅뿅 나올 때마다 각각의 품사 바구니에 분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이제부터 진짜 본론, 품사의 역할을 살펴보자.

 

참고로 역할은 문장 내에서만 할당된다. 우리도 직장 내에서만 통용되는 직무와 직위가 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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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사  :  3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다.

  • 동사의 주체가 되는 주어 (문장 맨 앞 위치, ~은/는/이/가가 붙는 말),
  • 동사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 (동사 뒤에 위치, ~에게/ ~을/를),
  • 가까운 명사의 상태를 보충 설명하는 보어 (보충 설명하는 말)가 된다. 동사가 아니라 명사를 보충 설명!!

 

 

2. 동사  :  서술어 역할을 한다.

  • be/do 동사가 있으며 '~이다/ 하다'로 해석하고 양 옆에 주어와 목적어를 거느리는, 나무로 말하자면 뿌리 같은 중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3. 형용사  :  2가지 역할이 가능하다.

  • 보어 : 가장 가까운 명사 즉, 주어 또는 목적어를 보충 설명하며, 명사와 형용사만 가능
  • 명사 수식 : 명사 (1 단어로 수식할 경우), 또는(2 단어 이상 묶음으로 수식할 경우)에 꼭 붙어 다녀야 한다.

 

 

4. 부사 : 명사를 제외한 모든 품사 (동사, 형용사, 부사, 문장 전체)를 꾸며주는 수식어 역할만 한다.

 

 

 

 

 

 

포스트를 마치기 전에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자.

 

단어를 꿰어 영어다운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동사가 문장의 중심을 잡으면

 

왼쪽에는 주어가 되는 명사가 오고, 오른쪽에는 목적어나 보어가 되는 또 다른 명사가 온다.

 

영어는 매우 논리적인 언어로 아래 등식 또는 부등식 개념으로 정리하면 편리하다.

 

  • 주어 = 보어
  • 주어 목적어

 

그리고 문장의 템플릿, 즉 기본 틀이 되는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이외에 액세서리 같은 역할을 하는 수식어로 형용사와 부사가 있다.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는 다름 아닌 이런 여러 가지 수식어들 때문이다.

 

수식어로서의 형용사는 명사를, 부사는 명사 이외의 모든 것들(동사, 형용사, 부사, 문장 전체)를 멋지게 꾸며주면 문장 완성!

 

 

오늘 포스트의 내용을 잘 정리해야 그다음 단계가 무난해지니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다. 

 

틈날 때마다 명사는 뭐를 하고 , 형용사는 뭐를 하고, 부사는 뭐를 하고... 이렇게 중얼중얼 읊어보자.

 

내 경우를 예로 들자면, 공부할 때 잘 이해되지 않거나 암기가 안 되는 내용은 핸드폰 voice recorder에 최대한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아나운서 흉내를 내며 낭독하는 나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반복 청취한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품사와 문장 성분 및 수식어를 구별하는 연습을 해 볼 예정이니 잘 따라와 주길 바란다!

 

 

 

I hope today's grammar points will help you get off to a good start!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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